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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 11/8 Today I Learned ] 장비 설치 + Java/Python 문법 기초

노트북으로만 강의들으며 코딩했던 엊그제와는 차원이 다른 삶을 살고 있다.

 

< 32인치 모니터의 위력은 정말 굉장했다.. 왼쪽에 있는 맥북 절반 화면으로 코딩하다가, 그 화면에 8배 사이즈로 넘어오니... 행복 그 자체 >

 

작업환경을 획기적으로 바꾸고 나니, 역시 공부할 맛이 생긴다.

 

내일배움캠프 2주차에서는

 

Python / Java 기초 문법을 배웠다.

 

 

 

변수 / 자료형 / 연산자 / 조건문 / 반복문 / 함수

 

사실 이 부분에 대한 것은 모든 프로그래밍 언어가 공유하는 것이기에

 

이전에 C++ / Python / Golang / JavaScript

 

를 찍먹은 많이 해본 나에게는 익숙한 내용이었다.

 

모든 자료형과 그 자료형에 대한 연산자는

 

객체지향 언어의

 

클래스의 프라이빗 변수들과, 메서드를 통해 이해할 수 있었다.

 

다른 자료형 간의 연산 또한, 내가 해당하는 자료형 클래스의 멤버함수에 연산자를 오버로딩해주면 되는 것이니까

 

전역하고 나서, 거의 2년간의 공백 이후에 다시 접하게 된 내용이었지만, 지금까진 아주 할 만 하다.

 

 

다만, 이번에 강의를 들으면서 하나 리마인드 하게 된 것은 다음과 같다.

 

 

" 코딩을 할 때, 한번에 완성시키려고 하지 말고, 짧게 짧게 디버깅해가면서. 내가 어디를 향해 가고 있는지 보면서 가는 것 "

 

pin = '970930-1xxxxxx'

if int(pin.split['-'][1][0]) % 2 == 1 :
    print('Male')
else:
    print('Female')

 

예를 들어 이런 파이썬 코드가 있다고 가정할 때,

 

int ( pin.split['-'][1][0] ) % 2 == 1

 

이라는 구문을 '한 번에' 추론해서 작성하는 방법도 있지만

 

print(pin.split['-'])

 

이렇게 해서 결과를 본 뒤에

 

print(pin.split['-'][1])

 

이렇게 또 다시 출력결과를 보면서 코딩하는 것이

 

훨씬 더 빠르고, 정확하고 오류를 줄여준다는 것을 느꼈다.

 

우리는 시험보고 있는 것이 아니라, 개발하고 있는 것이기 때문이다.

 

신중하게 개발하는 것이 더 개발을 잘하는 것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.